강창일 “국사편찬위, 뉴라이트 세력에 굴복”
“독재권력, 권위주의, 장기집권 합리화하는 논리는 안 된다”
강창일 민주당 의원은 17일 국사편찬위원희의 좌편향 근·현대사 교과서 개정 논란과 관련, “고민한 흔적은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일부 뉴라이트 세력의 요구에 굴복했다는 느낌”이라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이념논쟁을 일삼으려는 일부 우익 집단사람들의 작태가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편찬위가 북한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실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현 교과서에도 객관적인 서술을 하고 있는데, 비판적인 부분을 실어야 한다는 의도를 잘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그는 편찬위가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제국과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통성 있는 국가임을 설명하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선 “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라며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6.25 전쟁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경제개발에 국력을 집중하는 정치운용이 나오게 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쟁을 치른 나라는 자유민주주의가 억압된다”며 “독재권력, 권위주의, 장기집권 체제를 찬양하고 합리화하는 논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고 힐난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이념논쟁을 일삼으려는 일부 우익 집단사람들의 작태가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편찬위가 북한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실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현 교과서에도 객관적인 서술을 하고 있는데, 비판적인 부분을 실어야 한다는 의도를 잘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그는 편찬위가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제국과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통성 있는 국가임을 설명하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선 “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라며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6.25 전쟁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경제개발에 국력을 집중하는 정치운용이 나오게 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쟁을 치른 나라는 자유민주주의가 억압된다”며 “독재권력, 권위주의, 장기집권 체제를 찬양하고 합리화하는 논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고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