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 카메룬 올림픽대표팀 제외. 한국에 낭보
올림픽 본선 카메룬전 수비부담 줄어들듯
카메룬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흑표범' 사무엘 에토(FC바르셀로나)가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본선에 나설 카메룬 대표팀의 최종엔트리에서 제외,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될 한국 대표팀의 수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카메룬축구협회는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 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카메룬의 최종엔트리에는 알렉산드레 송(아스널), 프랑크 송고(포츠머스), 안드레 비케이(레당), 스테판 음비아(렌), 베닝 알버트(파리 생제르망) 등이 포함된 반면 에토와 함께 발탁이 유력시되던 장 마쿤(올림피크 리옹), 모데스테 음바미(올림피크 마르세유) 등은 제외됐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강호로서 이번 베이징 올림픽 조별예선에서 한국, 이탈리아, 온두라스와 함께 예선 C조에 편성됐으며,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카메룬이 C조에서 이탈리아와 함께 조별예선을 통과,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특히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는 에토는 당초 카메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 발탁이 유력하게 점쳐지며 박성화호가 본선에서 카메룬을 상대할 때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로 지목받아왔지만 이번 최종엔트레에서 제외됨에 따라 카메룬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에토의 와일드카드 제외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바가 없으나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에토가 부상을 당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온바 있어, 부상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카메룬은 오는 30일 홍콩에서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갖고, 8월 2일에는 미국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의 박성화 감독은 카메룬의 평가전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 당일인 30일 출국, 8월 1일 귀국할 계획이다.
카메룬축구협회는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징 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카메룬의 최종엔트리에는 알렉산드레 송(아스널), 프랑크 송고(포츠머스), 안드레 비케이(레당), 스테판 음비아(렌), 베닝 알버트(파리 생제르망) 등이 포함된 반면 에토와 함께 발탁이 유력시되던 장 마쿤(올림피크 리옹), 모데스테 음바미(올림피크 마르세유) 등은 제외됐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강호로서 이번 베이징 올림픽 조별예선에서 한국, 이탈리아, 온두라스와 함께 예선 C조에 편성됐으며,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카메룬이 C조에서 이탈리아와 함께 조별예선을 통과,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특히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는 에토는 당초 카메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 발탁이 유력하게 점쳐지며 박성화호가 본선에서 카메룬을 상대할 때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로 지목받아왔지만 이번 최종엔트레에서 제외됨에 따라 카메룬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에토의 와일드카드 제외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바가 없으나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에토가 부상을 당한 상태라는 보도가 나온바 있어, 부상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카메룬은 오는 30일 홍콩에서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갖고, 8월 2일에는 미국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의 박성화 감독은 카메룬의 평가전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 당일인 30일 출국, 8월 1일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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