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중앙일보>, 사제단 물어뜯기 나서"
"<중앙일보>, 도둑이 제발 저린 격" 일갈
<중앙일보>가 1일 사설을 통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전날 시국미사를 맹비난한 데 대해 진보신당이 즉각 "도둑이 제발 저린 격"이라고 질타했다.
신장식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어제의 시국 미사에 대해 사실 보도만 한 것에 반해 중앙일보는 사설까지 동원해서 사제단을 비판했다"며 "중앙일보가 사제단의 행동에 게거품을 문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비난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작년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 폭로에 사제단이 함께 하면서 위장 분리 혐의를 받아 온 중앙일보는 노골적으로 사제단을 부정해왔다"며 "사제단이 쇠고기 관련 전면재협상과 특정 언론의 왜곡 보도를 지적하자, 중앙일보는 애써 잊으려 했던 옛 추억이 떠올라 평정심을 잃고 사제단 물어뜯기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앙일보는 3일에는 기독교계를, 4일에는 불교계를 비판하는 사설을 쓸 것인가? 그리고 자신의 잣대에 맞지 않으면 국민들 모두를 적으로라도 돌릴 생각인가"라고 반문한 뒤, "중앙일보와 보수 언론들은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라. 국민들은 다 듣고 있는데, 소위 언론기관이라는 중앙일보가 듣지 못하면 되겠는가"라고 힐난했다.
신장식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어제의 시국 미사에 대해 사실 보도만 한 것에 반해 중앙일보는 사설까지 동원해서 사제단을 비판했다"며 "중앙일보가 사제단의 행동에 게거품을 문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비난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작년부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 폭로에 사제단이 함께 하면서 위장 분리 혐의를 받아 온 중앙일보는 노골적으로 사제단을 부정해왔다"며 "사제단이 쇠고기 관련 전면재협상과 특정 언론의 왜곡 보도를 지적하자, 중앙일보는 애써 잊으려 했던 옛 추억이 떠올라 평정심을 잃고 사제단 물어뜯기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앙일보는 3일에는 기독교계를, 4일에는 불교계를 비판하는 사설을 쓸 것인가? 그리고 자신의 잣대에 맞지 않으면 국민들 모두를 적으로라도 돌릴 생각인가"라고 반문한 뒤, "중앙일보와 보수 언론들은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라. 국민들은 다 듣고 있는데, 소위 언론기관이라는 중앙일보가 듣지 못하면 되겠는가"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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