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여론조사] 69% "추가협상 결과 불만"
71% '정부의 고시 강행'에 비판적, 최선 다했다는 정부 곤혹
미국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에 대해 열명 중 일곱명의 국민이 추가협상 결과에 불만을 나타내고, 정부의 고시 강행에도 비판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선을 다했다는 정부 주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시선이 여전히 싸늘함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증거다.
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9일 성인 1천13명을 대상으로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불만'이 33.7%, '약간 불만'이 25.3%로 도합 69.0%가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반면에 '매우 만족'은 9.4%, '약간 만족'은 28.3%로 도합 37.7%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정부가 장관 고시를 강행한 데 대해서도 '고시를 해야 했다'는 찬성 의견은 27.9%에 그쳤다. 반면에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로 고시를 미뤄야 했다'가 44.8%, '미국과 전면 재협상이 될 때까지 고시를 하지 말아야 했다'가 25.9%로 도합 70.7%가 고시 강행에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3.6%다.
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9일 성인 1천13명을 대상으로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불만'이 33.7%, '약간 불만'이 25.3%로 도합 69.0%가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반면에 '매우 만족'은 9.4%, '약간 만족'은 28.3%로 도합 37.7%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정부가 장관 고시를 강행한 데 대해서도 '고시를 해야 했다'는 찬성 의견은 27.9%에 그쳤다. 반면에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로 고시를 미뤄야 했다'가 44.8%, '미국과 전면 재협상이 될 때까지 고시를 하지 말아야 했다'가 25.9%로 도합 70.7%가 고시 강행에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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