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박지성 출전 백지화'에 초비상
와일드카드 구성에 초비상. '김두현 카드' 고려해 볼 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08 베이징올림픽 와일드카드 차출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져 박성화 대표팀에 초비상이 걸렸다.
국내 한 스포츠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박성화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최근 무릎 부상 등으로 박지성의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 차출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박지성을 선발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했다.
당초 박성화 감독은 박지성을 필두로 골결정력 높은 스트라이커 한 명, 그리고 경험많은 수비수 한 명을 와일드카드로 뽑는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원칙에 따라 전문가들은 베이징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박지성, 조재진(전북현대), 김동진(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을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K리그에서 올림픽 대표팀에 소속된 신예 스트라이커들이 연일 맹위를 떨치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김동진이 부상으로 올림픽에서 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해진데다 박지성마저 차출 불가의 상황을 맞음에 따라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2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박성화오의 와일드카드 구성은 새판짜기가 불가피해졌다.
우선 박지성을 대체할 후보로는 김두현(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카드를 예상해 볼 수 있다. 김두현은 지난 주말 투르크매니스탄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패싱, 드리블, 슈팅, 경기조율 등 모든 분야에서 실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데다 최근 제 5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확정되면서 자신감까지 붙은 김두현인 만큼 박지성을 대체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나머지 와일드카드 두 자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내지 전문 수비수의 발탁으로 수비안정에 주력할 것이 유력시 된다.
우선 수비수에는 김동진 이외에 최근 러시아 리그에 진출,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오범석(사마라)이 후보가 될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월드컵 대표팀의 김남일(빗셀고베), 조원희(수원삼성)외에 김정우(성남일화)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한 스포츠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박성화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최근 무릎 부상 등으로 박지성의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 차출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박지성을 선발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했다.
당초 박성화 감독은 박지성을 필두로 골결정력 높은 스트라이커 한 명, 그리고 경험많은 수비수 한 명을 와일드카드로 뽑는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원칙에 따라 전문가들은 베이징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박지성, 조재진(전북현대), 김동진(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을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K리그에서 올림픽 대표팀에 소속된 신예 스트라이커들이 연일 맹위를 떨치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김동진이 부상으로 올림픽에서 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해진데다 박지성마저 차출 불가의 상황을 맞음에 따라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2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박성화오의 와일드카드 구성은 새판짜기가 불가피해졌다.
우선 박지성을 대체할 후보로는 김두현(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카드를 예상해 볼 수 있다. 김두현은 지난 주말 투르크매니스탄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패싱, 드리블, 슈팅, 경기조율 등 모든 분야에서 실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데다 최근 제 5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확정되면서 자신감까지 붙은 김두현인 만큼 박지성을 대체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나머지 와일드카드 두 자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내지 전문 수비수의 발탁으로 수비안정에 주력할 것이 유력시 된다.
우선 수비수에는 김동진 이외에 최근 러시아 리그에 진출,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오범석(사마라)이 후보가 될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월드컵 대표팀의 김남일(빗셀고베), 조원희(수원삼성)외에 김정우(성남일화)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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