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한국팀 감독
인터넷 팬 투표서 '200승 감독' 김호 감독 제치고 1위에 올라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한국 K리그와 일본 J리그 최고 스타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조모(JOMO)컵 2008' 대회의 한국팀 감독으로 뽑혔다.
차 감독은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인터넷 팬 투표 최종집계에서 전체 응답자(16만8천384명) 가운데 28.6%인 4만8천125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국내 첫 프로통산 200승을 달성한 김호 대전 시티즌 감독(3만4천291명, 20.4%)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지난 시즌 K리그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2만7천342명(16.2%)의 지지를 얻어 3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장외룡 감독이 1만7천482명(10.4%)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4위에 랭크 됐다.
올 시즌 16경기 연속 무패(14승2무)행진으로 수원을 정규리그와 컵 대회에서 모두 1위로 이끌고 있는 차 감독은 이로써 8월2일 오후 6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모컵 경기에서 한국팀을 지휘하게 된다.
K리그 올스타팀은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해 18명으로 구성되고 차 감독과 축구연맹 경기위원회가 올 시즌 개인기록과 팀 활약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한편 일본 J리그 올스타팀은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차 감독은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인터넷 팬 투표 최종집계에서 전체 응답자(16만8천384명) 가운데 28.6%인 4만8천125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국내 첫 프로통산 200승을 달성한 김호 대전 시티즌 감독(3만4천291명, 20.4%)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지난 시즌 K리그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2만7천342명(16.2%)의 지지를 얻어 3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장외룡 감독이 1만7천482명(10.4%)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4위에 랭크 됐다.
올 시즌 16경기 연속 무패(14승2무)행진으로 수원을 정규리그와 컵 대회에서 모두 1위로 이끌고 있는 차 감독은 이로써 8월2일 오후 6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모컵 경기에서 한국팀을 지휘하게 된다.
K리그 올스타팀은 외국인 선수 3명을 포함해 18명으로 구성되고 차 감독과 축구연맹 경기위원회가 올 시즌 개인기록과 팀 활약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한편 일본 J리그 올스타팀은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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