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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李대통령, 주사파 배후발언 한 적 없다"

"'소나기 올 때는 피하면 된다' 발언도 참석 스님 발언"

청와대는 8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6일 불교계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촛불집회 배후세력으로 주사파 친북세력을 언급했다는 <오마이뉴스>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자세한 것은 녹취록 일부를 공개할 것"이라며 "정확한 워딩을 보면 '한총련 같은 학생단체까지 시위에 나서니 걱정'이라고 한 것이고 주사파 발언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소나기가 올 때는 피하면 된다'고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지난 6일 대변인이 브리핑했던대로 참석한 스님이 발언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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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6 16
    흐미

    너무 경박해
    잘되면 내가 한거... 잘못되면 발뺌하거나 오해였다고 위장하기.

  • 32 16
    bubsan

    지금 이문제 갖고 왈가 왈부할 때가 아니다.
    문제는 이런 시위 여론의 악화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나? 에 있다.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소고기 무제한 수입 협상에 있었었다.
    이 문제를 해결 않고는 기대 난망이다.
    재협상에 버금가는 수정이란 것은 국민들에 호도하는 수작에 불과하다.
    그렇게 까지 수정이 가능하다면 앗사리 재개정하라!

  • 34 14
    위장

    위장 전문가 집단
    박근혜와 경선때부터 변명 ,위장으로 일관하더니 소고기,대운하,이젠 촛불집회까지..어디까지일런지 정말 대한민국과 국민은 불행한 시대에 살고 있다.물도 소고기도 안 사먹으면 되고라는 청와대 어느나라를 위한 청와대인가.. 여기서 멈추지 말고 쥐박이를 탄핵하자...10%만을 위한 정부,청와대 국민의 이름으로 처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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