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젊은 중앙수비수 성장 부족 아쉬워"
러시아파 측면 수비수 김동진, 오범석 중앙수비수 기용 가능성 언급
허정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8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있을 요르단과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경기(5/31, 서울월드컵경기장)를 비롯한 이른바 '죽음의 4연전'에 대한 구상과 선수선발 배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허정무 감독은 중앙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 중앙수비수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해야 했는데, 아쉽다."고 최적의 중앙수비수 조합 찾기에 고민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허 감독은 요르단전에 대비한 중앙수비수 기용과 관련, 이번에 선발된 수비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선발된 선수들이 완벽하진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김동진과 오범석을 중앙수비수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지성의 기용형태와 관련, 그를 좌우 윙포워드로 기용할 뜻을 밝혔으나 컨디션에 따라 기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안정환을 선발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허 감독은 "계속해서 주시해 왔다. 부산이 저조하지만 안정환의 기량과 컨디션은 괜찮다고 생각했다."면서 "부산에서 악전고투 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 감독은 요르단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에 대해 "이제 31일 요르단과의 경기부터 4경기를 치러야 한다. 요르단과의 경기가 촉박하긴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첫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면서 요르단의 전력에 대해 "결코 두려운 상대는 아니지만, 만만한 상대도 아니다."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허정무 감독은 중앙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 중앙수비수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해야 했는데, 아쉽다."고 최적의 중앙수비수 조합 찾기에 고민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허 감독은 요르단전에 대비한 중앙수비수 기용과 관련, 이번에 선발된 수비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선발된 선수들이 완벽하진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김동진과 오범석을 중앙수비수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지성의 기용형태와 관련, 그를 좌우 윙포워드로 기용할 뜻을 밝혔으나 컨디션에 따라 기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나타냈다.
안정환을 선발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허 감독은 "계속해서 주시해 왔다. 부산이 저조하지만 안정환의 기량과 컨디션은 괜찮다고 생각했다."면서 "부산에서 악전고투 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 감독은 요르단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에 대해 "이제 31일 요르단과의 경기부터 4경기를 치러야 한다. 요르단과의 경기가 촉박하긴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첫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면서 요르단의 전력에 대해 "결코 두려운 상대는 아니지만, 만만한 상대도 아니다."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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