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퍼거슨 감독이 미안하다 하더라"
"컨디션에 문제 없었다. 아쉽지만 팀이 이겨 만족"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그라운드에서가 아닌 관중석에서 지켜봐야했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경기가 끝난 후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간)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승리직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승소감에 대해 "기쁘다"고만 짧게 답했다.
박지성은 이날 엔트리 제외 소식을 언제 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경기 직전에 받았다"면서 "감독이 발표 후 내게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이어 이날 자신의 컨디션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 특별히 이상한 곳은 없었다"면서 "어쨌든 팀이 이겨 만족한다. 개인적으로 큰 경기에 나서지 못해 상당히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박지성은 마지막으로 새벽잠을 설쳐가며 자신의 출전을 기다리던 국내 팬들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팀의 우승에 만족하고 있고, 다음 시즌 다시 기회를 잡으면 그때는 좋은 활약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지성은 22일(한국시간)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승리직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승소감에 대해 "기쁘다"고만 짧게 답했다.
박지성은 이날 엔트리 제외 소식을 언제 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경기 직전에 받았다"면서 "감독이 발표 후 내게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이어 이날 자신의 컨디션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 특별히 이상한 곳은 없었다"면서 "어쨌든 팀이 이겨 만족한다. 개인적으로 큰 경기에 나서지 못해 상당히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박지성은 마지막으로 새벽잠을 설쳐가며 자신의 출전을 기다리던 국내 팬들에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팀의 우승에 만족하고 있고, 다음 시즌 다시 기회를 잡으면 그때는 좋은 활약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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