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靑관계자 "李대통령-박근혜 10일 회동"
"李대통령이 먼저 제안, 친박복당 등 결론날 것"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헤 전 대표가 10일 청와대에서 단독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동은 이 대통령이 먼저 박 전대표에게 제안했으며, 박 전대표가 고심끝에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측 실무진이 당면 현안들에 대해 사전에 조율을 한 만큼 친박 복당 등에 대한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양자회동은 박 전대표가 지난 6일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며 탈당까지 포함하는 초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직후 이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양자회동은 배석자없이 비공개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말 이회창 전 총재 대선 출마 선언직후 약속했던 '동반자 관계'의 구체적 내용, 즉 고위직 등을 박 전대표에게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친박 일괄복당을 요구하는 동시에, 한반도 대운하 포기 등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정책의 강행을 포기할 것을 요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 양자회동을 통해 그동안의 불신과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
이 관계자는 "회동은 이 대통령이 먼저 박 전대표에게 제안했으며, 박 전대표가 고심끝에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측 실무진이 당면 현안들에 대해 사전에 조율을 한 만큼 친박 복당 등에 대한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양자회동은 박 전대표가 지난 6일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며 탈당까지 포함하는 초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직후 이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양자회동은 배석자없이 비공개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말 이회창 전 총재 대선 출마 선언직후 약속했던 '동반자 관계'의 구체적 내용, 즉 고위직 등을 박 전대표에게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친박 일괄복당을 요구하는 동시에, 한반도 대운하 포기 등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정책의 강행을 포기할 것을 요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 양자회동을 통해 그동안의 불신과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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