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78개월만의 다저스 홈 등판서 무실점
샌디에고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기록
LA다저스의 박찬호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78개월여만에 맞은 다저스타디움 홈경기 등판에서 호투했다.
박찬호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4-7로 뒤진 9회초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찬호의 이날 총 투구수는 14개(스트라이크는 10개)였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91마일(146Km)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실점을 행진을 이어가게 됐고, 올시즌 3경기 등판에 4이닝 1자책점 방어율 2.25를 기록하게 됐다.
박찬호가 '다저맨'으로서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 등판한 것은 2001년 9월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선발등판(6.1이닝 4실점 시즌 14승)이후 정확히 2천391일만이다.
박찬호는 이날 비록 선발투수로서 다시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오른 것은 아니었으나 경기 막판 정규이닝을 마무리하는 투수로 나서 과거 다저스에서의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무실점의 호투를 펼침으로써 다저스 홈 팬들에게 '코리언특급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박찬호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맞이한 9회말 공격에서 2사 이후 1점을 만회해 5-7로 따라 붙은데 이어 곧바로 2사 만루의 역전 기회를 맞았으나 제프 켄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5-7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10경기를 치른 현재 4승6패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박찬호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4-7로 뒤진 9회초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찬호의 이날 총 투구수는 14개(스트라이크는 10개)였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91마일(146Km)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무실점을 행진을 이어가게 됐고, 올시즌 3경기 등판에 4이닝 1자책점 방어율 2.25를 기록하게 됐다.
박찬호가 '다저맨'으로서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 등판한 것은 2001년 9월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선발등판(6.1이닝 4실점 시즌 14승)이후 정확히 2천391일만이다.
박찬호는 이날 비록 선발투수로서 다시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오른 것은 아니었으나 경기 막판 정규이닝을 마무리하는 투수로 나서 과거 다저스에서의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무실점의 호투를 펼침으로써 다저스 홈 팬들에게 '코리언특급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박찬호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맞이한 9회말 공격에서 2사 이후 1점을 만회해 5-7로 따라 붙은데 이어 곧바로 2사 만루의 역전 기회를 맞았으나 제프 켄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5-7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10경기를 치른 현재 4승6패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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