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우리당 선거후에도 건재할 것"
야당들의 '공중분해론' 일축, 국민지지 호소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당의장은 30일 5.31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선거후에도 열린우리당이 공중분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야당들이 펴고 있는 '공중분해론'에 적극 대응했다.
정 의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꾸중을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떤 꾸지람을 들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정도였다"며 "당의장 취임 후 3개월여 동안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고 그 간의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요즘 많은 분들이 열린우리당의 장래를 걱정하고 계신 것 같다.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싹쓸이가 현실화될 경우 열린우리당이 어떻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을 한다"며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7천만 겨레의 염원을 실천하는 정당이다. 또한 한국 정치의 원죄인 지역주의로부터 과감하게 손을 씻은 정당이다. 우리당의 정치적 이상과 목표가 용도폐기되지 않는 한 당도 건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선거결과에 따라서는 민주개혁세력이 어려움에 처할 우려도 있다"며 "국민여러분의 따끔한 회초리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싹을 살려달라"고 국민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꾸중을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떤 꾸지람을 들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정도였다"며 "당의장 취임 후 3개월여 동안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고 그 간의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요즘 많은 분들이 열린우리당의 장래를 걱정하고 계신 것 같다.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싹쓸이가 현실화될 경우 열린우리당이 어떻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을 한다"며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7천만 겨레의 염원을 실천하는 정당이다. 또한 한국 정치의 원죄인 지역주의로부터 과감하게 손을 씻은 정당이다. 우리당의 정치적 이상과 목표가 용도폐기되지 않는 한 당도 건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선거결과에 따라서는 민주개혁세력이 어려움에 처할 우려도 있다"며 "국민여러분의 따끔한 회초리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싹을 살려달라"고 국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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