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공작 배후, 정동영-국정원-DJ측근"
박계동 "정동영 사무실서 공작" "<선데이저널>도 가세"
한나라당은 15일 'BBK 공작'의 배후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국가정보원, 김대중 전 대통령 측근 등 '소위 3각 커넥션'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계동 한나라당 '공작정치 분쇄 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이 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선 정 후보에 대해 "정동영 후보가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인 2006년 2월부터 사실상 대선 준비를 위하여 사용해왔던, 정동영 후보 개인 사무실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삼부오피스빌딩 10층에 당시 국정원 2차장(이상업 :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당의장 처남)의 지휘하의 협력단 소속 홍00 과장과 5급직원 고00씨 등 5~6명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국정원 협력단 산하 부패척결 T/F(일명 이명박 죽이기 T/F)가 수집한 자료 등을 제공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중 '기획부동산 T/F'는 이명박 전 시장 친인척 관련 부동산 자료를, '고위공직자 부정부패 T/F'는 청계천과 상암동 DMC 관련 조사 및 국세청 관련 조사를 정동영 후보측에 제공해왔으며, 이를 X파일 형태로 재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국정원 5급 직원 고00 씨가 신당 전문위원 김00와 1백20차례의 이메일 교환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구속중인 신당 전문위원 김모씨에 대해선 "김씨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의 기양건설 정치공작을 주도했던 사람으로, 국정원 불법자료 열람 및 유출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국정원 고00과 주기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120여회의 이메일을 통해 이명박 후보관련 자료와 정보를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김00 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BBK 관련자 진술자료, 하나은행 내부보고서(BBK에 투자한 자금에 대한 원금 회수 대책이 담긴 내부보고서), 도곡동 땅과 관련된 내용 등 총 15가지 등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또다른 배후로 "국정원 고00과 자료를 주고받았던 김모 신당 전문위원과 더불어 2002년 대선 당시 기양건설 부회장으로 '기양건설 의혹사건' 공작을 함께 주도했던 연0 씨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단국대 부지이전사업, 부천시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사업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며 기양건설 부회장을 역임한 연0 씨를 지목했다.
그는 문제의 연모씨가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 사업 비리로 1백90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적발되자 미국으로 도피한 후 미주 한인주간신문 <선데이저널>을 인수해 공작을 주도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으로 도피한 연씨가 이후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의 집권을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이 발행인인 LA 지역 주간 신문 <선데이저널>을 통해 2004년 6월 3일자 '에리카-이명박 도대체 어떤 관계'라는 기사를 시작으로 3년간 총 60여차례 BBK 관련 기사를 게재하여 끈질기게 의혹 부풀리기를 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씨는 기양건설 공작 때도 주역이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때도 직접 만날 만큼 DJ측과 친분이 두텁다"며 "박지원, 권노갑과도 매우 잘 아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결국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와 기양건설 정치자금제공 의혹을 제기했던 정치공작인 'BBK 사건과 이명박 의혹'으로 어게인 2002를 꿈꾸면서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정동영-국정원-DJ측'을 3각 공작 커넥션이라고 규정했다.
박 위원장의 주장에 김현미 신당 의원은 "대꾸할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관련 증거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박계동 한나라당 '공작정치 분쇄 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이 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선 정 후보에 대해 "정동영 후보가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인 2006년 2월부터 사실상 대선 준비를 위하여 사용해왔던, 정동영 후보 개인 사무실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삼부오피스빌딩 10층에 당시 국정원 2차장(이상업 :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당의장 처남)의 지휘하의 협력단 소속 홍00 과장과 5급직원 고00씨 등 5~6명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국정원 협력단 산하 부패척결 T/F(일명 이명박 죽이기 T/F)가 수집한 자료 등을 제공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중 '기획부동산 T/F'는 이명박 전 시장 친인척 관련 부동산 자료를, '고위공직자 부정부패 T/F'는 청계천과 상암동 DMC 관련 조사 및 국세청 관련 조사를 정동영 후보측에 제공해왔으며, 이를 X파일 형태로 재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국정원 5급 직원 고00 씨가 신당 전문위원 김00와 1백20차례의 이메일 교환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구속중인 신당 전문위원 김모씨에 대해선 "김씨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의 기양건설 정치공작을 주도했던 사람으로, 국정원 불법자료 열람 및 유출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국정원 고00과 주기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120여회의 이메일을 통해 이명박 후보관련 자료와 정보를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김00 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BBK 관련자 진술자료, 하나은행 내부보고서(BBK에 투자한 자금에 대한 원금 회수 대책이 담긴 내부보고서), 도곡동 땅과 관련된 내용 등 총 15가지 등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또다른 배후로 "국정원 고00과 자료를 주고받았던 김모 신당 전문위원과 더불어 2002년 대선 당시 기양건설 부회장으로 '기양건설 의혹사건' 공작을 함께 주도했던 연0 씨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단국대 부지이전사업, 부천시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사업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며 기양건설 부회장을 역임한 연0 씨를 지목했다.
그는 문제의 연모씨가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 사업 비리로 1백90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적발되자 미국으로 도피한 후 미주 한인주간신문 <선데이저널>을 인수해 공작을 주도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으로 도피한 연씨가 이후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의 집권을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이 발행인인 LA 지역 주간 신문 <선데이저널>을 통해 2004년 6월 3일자 '에리카-이명박 도대체 어떤 관계'라는 기사를 시작으로 3년간 총 60여차례 BBK 관련 기사를 게재하여 끈질기게 의혹 부풀리기를 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씨는 기양건설 공작 때도 주역이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때도 직접 만날 만큼 DJ측과 친분이 두텁다"며 "박지원, 권노갑과도 매우 잘 아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결국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와 기양건설 정치자금제공 의혹을 제기했던 정치공작인 'BBK 사건과 이명박 의혹'으로 어게인 2002를 꿈꾸면서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정동영-국정원-DJ측'을 3각 공작 커넥션이라고 규정했다.
박 위원장의 주장에 김현미 신당 의원은 "대꾸할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관련 증거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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