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4시간 반만에 철수. 2차 국힘 압수수색도 실패
국힘, 통일교인 명단과 당원 명부 대조 거부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인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을 규명하고자 18일 국민의힘 측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 약 4시간 30분 만에 철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본관에 있는 국민의힘 사무총장실 등에 수사관과 포렌식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통일교인 명단과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대조하는 작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수사관을 막아서며 협조를 거부했고, 특검팀은 대치 끝에 저녁 7시쯤 철수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재협의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통일교 신도 3만명의 무더기 입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당원 명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통일교 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통일교인 100만 명의 명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본관에 있는 국민의힘 사무총장실 등에 수사관과 포렌식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통일교인 명단과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대조하는 작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수사관을 막아서며 협조를 거부했고, 특검팀은 대치 끝에 저녁 7시쯤 철수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재협의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통일교 신도 3만명의 무더기 입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당원 명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통일교 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통일교인 100만 명의 명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