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서울구치소. 김건희는 남부구치소"
특검 "서울구치소측 요청에 따른 것"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다른 구치소에 수감될 전망이다.
내란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실질심사 하루 전인 11일 "서울구치소 측 요청으로 구금 및 유치할 장소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 여사는 영장심사 후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서울구치소 측에서 장소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이는 부부를 같은 구치소 내에서 수감할 경우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 여사 영장이 발부될 경우 김 여사는 구로구 천왕동의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조사와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특검팀은 "지난 목요일(7일) 572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이날 오전 276쪽 분량 의견서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수사한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란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 실질심사 하루 전인 11일 "서울구치소 측 요청으로 구금 및 유치할 장소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 여사는 영장심사 후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서울구치소 측에서 장소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이는 부부를 같은 구치소 내에서 수감할 경우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 여사 영장이 발부될 경우 김 여사는 구로구 천왕동의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조사와 재판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특검팀은 "지난 목요일(7일) 572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이날 오전 276쪽 분량 의견서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수사한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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