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상목 탄핵, 기어이 경제 마비시킬 작정인가 보다"
"무려 30번째 탄핵"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무려 30번째 탄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 보복에 눈이 먼 민주당은 무리한 탄핵으로 총리 직무를 정지시킨 것도 모자라, 남아있는 경제 사령탑까지 정쟁에 끌어들여 괴롭히더니, 기어이 우리 경제를 마비시킬 작정인가 보다"며 "최상목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된다면 다음 권한대행은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인 이주호 장관이다. 민주당은 이제 교육과 사회 전반에까지 혼란을 확산시키겠다는 거냐"고 반문했다.
그는 "기각이 마땅한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이 잡혀있어 천만다행"이라며 "그러나 탄핵 실익조차 없다는 내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끝내 ‘법의 심판’을 운운하며 또다시 정쟁을 선택한 민주당의 행태는 민주당이 국민과 국정을 도대체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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