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문형배 헌재소장 계획대로 안되는 사정 있는듯"
"빨리 인용 판결 나오는 게 좋아"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문형배 헌재 소장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 모종의 사정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대구 중구 YMCA 카페에서 열린 '헌법개정 토크'에 앞서 '헌재 선고를 어떻게 예측하냐'는 질문에 "사회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려면 빨리 인용 판결이 나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변론 과정을 지나치다 할 만큼 빨리빨리 진행했다. 그런데 변론이 끝난 뒤에는 속도가 나지 않는 것 같다"며 "판결까지 빨리하려고 했으나 그렇게 안 되는 모종의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거듭 헌재 내부 진통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대구 중구 YMCA 카페에서 열린 '헌법개정 토크'에 앞서 '헌재 선고를 어떻게 예측하냐'는 질문에 "사회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려면 빨리 인용 판결이 나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변론 과정을 지나치다 할 만큼 빨리빨리 진행했다. 그런데 변론이 끝난 뒤에는 속도가 나지 않는 것 같다"며 "판결까지 빨리하려고 했으나 그렇게 안 되는 모종의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거듭 헌재 내부 진통 가능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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