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상현, 몽둥이가 답? 내란 동조자답다"
"내란을 비호해온 이유 이제야 알겠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의사표현에 몽둥이가 답이라니 제정신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작 군용 헬리콥터와 장갑차, 총기와 실탄으로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를 점거했을 때는 ‘고도의 통치행위’라며 아무 소리 못하더니 상경하는 국민에 대해서는 몽둥이가 답이라는 말이냐"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군인들이 국민께 총부리를 겨누도록 만든 내란 수괴를 감싸던 내란 동조자다운 현실 인식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협하는 것은 트랙터와 응원봉이 아니라 윤석열 내란 세력과 이를 비호하는 국민의힘"이라며 "윤상현 의원은 궤변과 말장난으로 내란을 선전하는 국가 반역 행위를 당장 멈추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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