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원희룡 "내가 비대위원장 맡았다면 총선 참패 없었을 것"

"내가 계양 출마한 건 이재명을 계양에 묶어두기 위해서"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4일 "그때 제가 비대위원장을 맡았더라면 이런 참패는 없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정권 심판 여론'이 압도적이었던 총선 참패를 '한동훈 책임'으로 돌렸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참패한 후 총선 전망이 어두울 때, 우리에겐 위기에 빠진 당을 구원할 비대위원장 선택지가 둘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경험 많은 원희룡에게 맡겨야 한다고 했지만, 선택은 한동훈이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계양을 선거에서 참패한 데 대해선 "비대위원장은 못 맡았지만 다른 분들 선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려고 험지 중의 험지인 계양으로 가서 이재명 대표와 붙었다. 이재명 대표를 계양에 묶어두기 위해서였다"며 "실패했고 도움도 못 됐지만 제 마음은 그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다시 선택의 시간이다. 당이 그때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서, 당 대표를 놓고 원희룡이냐 한동훈이냐 또 다시 선택해야 한다"며 "불과 두달여 전에 크게 실패한 사람에게 또 맡겨서는 안 된다. 대통령과 또 다시 충돌할 당 대표를 뽑으면 안 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입천수

    희롱아, 그럼 난 뭐여?

  • 1 0
    푸하하

    니 말도 일리는 있다. 반장선거 밖에 안해본 머저릴 위원장 시켰으니

  • 1 0
    이천수만 기억나는데

    이천수가 선거 나온줄 알았다니까 ㅋ
    총선 떨어지고 조동아리만 살아남은 것 같은데
    나경원 "본인 선거는?"

    원희룡 국토장관 때를 돌이켜보면... 원희룡이 비대위원장이었어도
    더 못했으면 못했지 더 잘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 0 0
    쉐주

    이천수하고 쉐주나

  • 1 0
    야 ~ 그만 해

    이재명 나와 - 큰소리치고
    그래 나왔다 바로 폭망하고 잠수탄 놈이 - ㅎㅎ

  • 3 0
    임현택

    홍준표랑 돼지발정제 나눠 묵은 거 아이가?

  • 0 0
    111

    이원부정제 헌법인데 이게 독일식이 아닌

    프랑스식

    한국은 대통령제 안해 ..

  • 0 0
    전북사람

    사기꾼의 사기질짓

  • 3 0
    양평고속도로 도사

    ㅋㅋㅋㅋㅎㅎㅎㅎ 아!- 2--9 ! 배꼽이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