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8주만에 상승. 내주초 급등 예고
유류세율 인하로 휘발유값 L당 40원 인상 예고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이 8주만에 상승했다. 내달 1일에는 유류세 인하율까지 축소돼 L당 40원 이상 급등할 전망이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6.7원 상승한 1천655.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이 상승 전환한 것은 8주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7.0원 상승한 1천718.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8원 오른 1천624.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8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L당 8.3원 오르며 1천486.4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달러 오른 90.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6달러 오른 101.4달러로 집계됐다.
더욱이 내달 1일부터는 유류세 인하율 축소로 휘발유값이 L당 40원 가량 오르게 돼 있어, 주말 주유소에 차량 행렬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L당 6.7원 상승한 1천655.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이 상승 전환한 것은 8주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7.0원 상승한 1천718.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8원 오른 1천624.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8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L당 8.3원 오르며 1천486.4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달러 오른 90.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6달러 오른 101.4달러로 집계됐다.
더욱이 내달 1일부터는 유류세 인하율 축소로 휘발유값이 L당 40원 가량 오르게 돼 있어, 주말 주유소에 차량 행렬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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