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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한민국의 살 길 배워오겠다"

"盧의 책 보면 여러가지 문제 의식 담겨 있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3일 "한국에 맞는 대한민국의 길을 어떻게 찾아나갈 것인가가 노 전 대통령의 문제의식이었고 그런 차원에서 여러가지를 보고 배워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후 권양숙 여사와 차담회후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이 제기했던 여러 문제 의식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 풀어야 할 숙제와 과제로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이 봉하에 내려왔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 중 하나가 미완성 원고로 출간이 됐는데, '진보의 미래'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을 보면 대통령이 갖고 있던 여러 가지 문제 의식이 많이 담겨있다"며 우회적으로 자신이 '친노 적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제가 유럽엔 나가 돌아보고 있는 것도 그런 문제 의식들이 어떻게 하면 우리 한국의 상황에 맞게끔, 다른 나라와 한국이 너무나 다른 역사적 과정을 밟아왔고 현재 상황도 여러 가지 점에서 대단히 다르기 때문에 단지 다른 나라의 경험이나 역사 사례를 그대로 한국에 적용하긴 대단히 어려운 것 같다"고 봤다.

그는 향후 정치적 역할에 대해선 "지금 현재로선 열심히 공부하는 게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역할인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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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바둑아 바둑아 뭐하니~~~

    댓글 쓰고 있다
    그냥 집에서 댓글이나 써라
    오죽하면 법원에서 징역형까지 받고서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냐?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이런것들이
    버젖이 또 나와 설치려한다니
    노무현의 적자?
    그래서 니가 무슨 일을 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얼굴에 먹칠 좀 고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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