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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무역수지 44.8억달러 흑자. 연간으론 99.7억달러 적자

4분기 수출 호조로 연간 무역적자 크게 감소

작년 12월 무역수지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44억8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99억7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의 477억8천만달러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576억6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1%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수입은 531억8천만달러로 10.8% 감소하면서 무역흑자는 44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연간으로 수출은 6천326억9천만달러로 전년보다 7.4% 감소해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수입은 6천426억7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무역수지는 99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적자이지만, 2022년에 비해서는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인 것이다.

지난해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글로벌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수출 부진을 겪었다. 반도체는 1분기 저점을 찍은 뒤 점차 개선돼 11월 증가세로 전환된 뒤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자동차, 일반기계, 선박 등 3개 품목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19.9%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연속 매달 100억달러를 상회하면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9대 수출시장 중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4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1천157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아세안을 제치고 '2위 수출시장' 지위를 회복했다.

폴란드(14.8%↑)와 아랍에미리트(UAE)(11.9%↑), 사우디아라비아(9.4%↑) 등 정상외교가 활발했던 국가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요덕돼지

    천년 강냉죽만 처먹는 지상낙원으로 만들어 주가서

  • 1 0
    무역적자 경제개판

    윤석열 이자식이 정권 잡고 수출 반토막 연이년 무역적자 눈덩어리 부러나고올해만 100억달러적자 역대정권 에서 무역수지다 흙자였는대 윤석열 요놈이정권 잡고 수출급감으로 적자큰폭 늘어났다 윤석열 이자식이 경제을 아는놈도 아니고 사람 잡아다패고돈빼앗는 검사출신 경제외교국방교육 이자식이다엉망 개판 으로 만들었다 다가오는 총선윤석열 탄핵심판 김건희구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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