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팔레스타인내 의료시설 136차례 공격 받았다"
"의료진도 최소 16명 사망"
세계보건기구(WHO)는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내 의료시설에 대한 공격이 전쟁발발 이후 최소 136차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서 59차례, 동예루살렘을 비롯한 요르단강 서안에서 77차례 발생했다는 것.
이 과정에 다수의 환자들이 사망한 것은 물론이고 의료진도 최소 16명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인권단체 '분쟁지역 의료보호연합'(SHCC)도 앞서 지난 7일 개전 이후 첫 주에만 이스라엘 및 가자지구에서 의료시설 공격이 94건 발생해 의료진이 29명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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