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충돌 사망자 5천명 넘어서
가자지구 사망자 4분의 1이 어린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팔레스타인인이 최소 3천785명 숨지고 1만2천493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의 경우 지금까지 1천4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돼, 양측을 합치면 사망자가 총 5천명을 넘어선 셈이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된 가자지구 내 누적 사망자 수는 3천478명이다. 이 가운데 어린이 희생자는 전체 사망자의 24.5%에 달하는 853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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