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프랑스대사와 차담. 21일엔 영국대사와 만찬"
외국대사들과의 연쇄 회동으로 행동 반경 넓혀가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미중 전략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 등 국제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4년의 한국근무를 끝으로 외교관 생활을 사실상 마치시는 르포르 대사와의 작별만남이었습니다"라며 "감사드리며 행운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21일에는 콜린 크룩스 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저녁식사를 함께합니다"라며 "영국대사관측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만찬대화를 기대합니다. 크룩스 대사는 평양 근무 경험을 갖고 계십니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주한 외국대사들과의 잇단 회동을 통해 행동 반경을 넓혀가는 모양새다. 그는 11일에는 이재명 대표와 비공개 만찬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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