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IAEA사무총장, 한국인은 오염수서 수영할 생각 없다"
"핵 폐수 방류 홍보대사 자처" 맹비난
더불어민주당은 8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나도 마실 수 있다. 그 안에서 수영도 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IAEA 사무총장이 핵 폐수 방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다"고 비난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IAEA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IAEA는 일본의 방류 계획을 지지하거나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더니, 갑자기 오염수를 마시고 오염수에서 수영을 하겠다니요"라고 반문한 뒤, "한일 국민의 두려움을 걷어내는 것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와 데이터지, 그로시 사무총장의 오염수 마시기와 오염수 수영하기가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IAEA는 3차례의 시료분석을 보고서에 넣겠다고 했지만 1차 분석 결과만으로 최종보고서를 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의 이견에도 안전기준을 충족한다고 결론 내렸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안전한 물을 마시고, 깨끗한 물에서 수영할 것이다. 굳이 오염수를 마시고, 오염수에서 수영할 생각이 없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그로시 총장은 IAEA가 대한민국 국민의 물음에 답할 자격이 있는지부터 증명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IAEA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IAEA는 일본의 방류 계획을 지지하거나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더니, 갑자기 오염수를 마시고 오염수에서 수영을 하겠다니요"라고 반문한 뒤, "한일 국민의 두려움을 걷어내는 것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와 데이터지, 그로시 사무총장의 오염수 마시기와 오염수 수영하기가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IAEA는 3차례의 시료분석을 보고서에 넣겠다고 했지만 1차 분석 결과만으로 최종보고서를 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의 이견에도 안전기준을 충족한다고 결론 내렸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안전한 물을 마시고, 깨끗한 물에서 수영할 것이다. 굳이 오염수를 마시고, 오염수에서 수영할 생각이 없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그로시 총장은 IAEA가 대한민국 국민의 물음에 답할 자격이 있는지부터 증명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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