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IAEA 검증 부정하는 집단은 우리 야권뿐. 국제망신"
"북핵문제 삼는 인사는 없어. 오직 죽창가란 잿밥에만 관심"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미국은 이번 IAEA 보고서에 대해 ‘권한 있는 국제기구의 전문적인 분석에 기반했다’라고 평가했다. IAEA 분담금 순위 2위인 중국도 조용하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광우병 선동도, 사드 전자파 선동도, 천안함 자폭 선동도 사과하지 않고 계속해서 비과학적인 선동을 일삼는 정당이 168석을 가진 최대 정당이라는 것이 답답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우려해야 하는 것은 후쿠시마가 아닌 북핵’이라고 했다. 뼈아픈 지적"이라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민주당 내 인사 중 북핵을 문제 삼는 인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오로지 ‘죽창가’라는 잿밥에만 관심"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오늘 부산에서는 어민 2천명이 참여하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어민 호소대회’가 열린다"며 "민주당은 우리 어민들을 눈물 흘리게 하고 한숨 짓게 하는 비과학적 선동을 제발 멈추라. 비과학이 과학을 결코 이길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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