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만에 무역흑자' 소식에 코스피 2,600선 회복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에 환율은 9.7원 급락
지난달 무역수지가 18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하반기 첫 거래일인 3일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회복하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9포인트(1.49%) 오른 2,602.47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20일(당시 종가 2,604.91) 이래 9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천6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7천48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외국인은 23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1.11%)와 SK하이닉스(2.08%) 등 반도체가 하반기 기대감에 올랐고, 2차전지 셀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3.62%)과 삼성SDI(7.17%),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3.15%)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21.05포인트(2.42%) 급등한 889.2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4천720억원, 1천9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은 5천4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7원 내린 1,308.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모처럼 진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9포인트(1.49%) 오른 2,602.47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20일(당시 종가 2,604.91) 이래 9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천6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7천48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외국인은 23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1.11%)와 SK하이닉스(2.08%) 등 반도체가 하반기 기대감에 올랐고, 2차전지 셀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3.62%)과 삼성SDI(7.17%),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3.15%)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21.05포인트(2.42%) 급등한 889.2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4천720억원, 1천9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은 5천4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7원 내린 1,308.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모처럼 진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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