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 아래로. 원/달러 환율 11.7원 급등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금융시장 위축
코스피지수가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6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은 두자릿수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28포인트(0.86%) 내린 2,582.6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6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일(2,569.17)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51억원, 2천8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경고에 위축된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기관은 지난 14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팔자'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10.71포인트(1.21%) 내린 875.70에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 거래일보다 11.7원 급등한 1,29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20일 수출이 10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호재에도 외국인의 지속적 주식매도가 악재로 작용한 양상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2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9.38원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28포인트(0.86%) 내린 2,582.6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6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일(2,569.17)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51억원, 2천8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경고에 위축된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기관은 지난 14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팔자'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10.71포인트(1.21%) 내린 875.70에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 거래일보다 11.7원 급등한 1,29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20일 수출이 10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는 호재에도 외국인의 지속적 주식매도가 악재로 작용한 양상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2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9.3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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