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주가조작세력에게 "투자제의 받았지만 거절"
주가조작세력, 노홍철 등 다수 연예인에게 투자 권유
노홍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은 노홍철의 해명을 전하며 “노홍철은 이번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주가조작 일당 중 한 명이었던 A씨가 ‘톱스타 전문 골프 프로’라는 닉네임으로 서울 강남권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노홍철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골프 레슨을 명목으로 두터운 친분을 맺으며 투자를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노홍철은 이처럼 투자를 거부했으나, 익명의 가수는 방송에 "(임)창정 씨 좋아하고 창정 씨랑 전화 통화도 했으니까 믿고 했다"고 밝히는 등 연예계에서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가조작세력은 1인당 최저 3억원의 투자를 받아 주가조작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투자자는 정재계를 비롯해 각계 1천500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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