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국힘 지지율 동반 급락
민주당 지지율에 아직 돈봉투 파문 반영 안돼
<한국갤럽> 조사에 이어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개월 만에 최저치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도청에 대한 미온적 대응이 치명타로 작용한 양상이다.
1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0~14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33.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3주 32.9% 이래 5개월만의 최저치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4%포인트 오른 63.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서울(6.5%p↑), 광주·전라(5.4%p↑), 대구·경북(3.1%p↑), 60대(7.9%p↑), 30대(7.2%p↑), 50대(3.1%p↑) 등에서 주로 올랐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4.2%p↑), 진보층(2.6%p↑), 중도층(2.2%p↑) 모두에서 부정 평가가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전주보다 3.1%포인트 내린 33.9%로 동반급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오른 48.8%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8.9%p에서 14.9%p로 크게 벌어지며, 5주째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돈봉투 살포 의혹은 아직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양상이다.
정의당은 3.4%, 무당층은 12.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0~14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33.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3주 32.9% 이래 5개월만의 최저치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4%포인트 오른 63.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서울(6.5%p↑), 광주·전라(5.4%p↑), 대구·경북(3.1%p↑), 60대(7.9%p↑), 30대(7.2%p↑), 50대(3.1%p↑) 등에서 주로 올랐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4.2%p↑), 진보층(2.6%p↑), 중도층(2.2%p↑) 모두에서 부정 평가가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전주보다 3.1%포인트 내린 33.9%로 동반급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오른 48.8%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8.9%p에서 14.9%p로 크게 벌어지며, 5주째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돈봉투 살포 의혹은 아직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양상이다.
정의당은 3.4%, 무당층은 12.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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