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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지지율 급락에 "항상 민심 겸허히 봐"

"미국 도감청, 언론이 우리처럼 자세히 다루는 나라 없어"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급락했다는 <한국갤럽> 조사와 관련, "항상 민심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보고 있다"고 자세를 낮췄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브리핑실에서 만난 기자들이 지지율 급락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도 "여론조사는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참고하지 않는 경우엔,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오차범위가 넘게 틀리면 어떤 여론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굉장히 의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표본 추출이나 질문지 구성이나 과학적 방법인가에 대해 의문점을 갖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참고하는 경우도, 참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역시 민심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이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지율 급락 원인으로 지목된 미국 도감청에 대한 미온적 대응과 관련해선 "야당이 문제제기한 용산 도감청 문제는 한국을 겨냥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 측면이 있다"며 "지금 공개된 한국 관련 내용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있어서 정확성을 따져야하고, 유출 정보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이 대부분"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튀르키예 등 여러 나라가 관련이 있지만 정치권에서 정쟁으로,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며 "언론 자유가 늘 국익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국익과 국익이 부딪치면 자국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언론보도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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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0 0
    지나가다 그냥

    논평하는 수준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만!

  • 1 0
    윤석열은 친일매국에 안보까지팔았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87709.html
    미국을 방문한 폴란드 총리가우크라이나에 포탄을 공급하려면
    한국의 재고를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포탄을 공급하든지 폴란드에 판 포탄 등을
    우크라이나에 넘기게 합의해주도록 바이든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는뜻

  • 1 0
    155밀리 집속탄포탄은 한발에 천만원

    https://www.news1.kr/articles/?4989334
    미국공화당-우크라이나에 포발사형 DPICM 집속탄 지원촉구
    http://panzercho.egloos.com/11139085
    한국 집속탄인 155밀리 이중목적고폭탄(DPICM BB)의 한발가격은
    1,000만원 인데 대량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면 전쟁범죄아닌가?

  • 1 0
    윤석열부부와 참모진들은 현금재산 증가

    윤석열부부 재산 총 76억9700만원중 김건희 재산은 71억5900만원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29_0002246219
    이원모 인사비서관-433억9353만8000원
    김은혜 홍보수석-264억9048만5000원
    김태효 안보실1차장-131억1284만1000원
    48명 참모진 재산 평균은 45억8057만원이다

  • 1 0
    용산6억수의계약 다누림-김태효비리2

    더탐사
    https://m.youtube.com/watch?v=ua_L1C3jb2U
    용산관저 6억 수의계약업체인
    다누림건설대표 부부(김승예-최종원)는 대통령실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계약했다고 하는데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와 관련 의혹있다
    김승예(목사)의 비밀 접선장소는 화장품 다단계판매점으로 위장한 교회고
    대통령실에 화장품 납품준비중이라고함

  • 1 0
    북한이 그랬으면?

    대통령실,"미국 도감청, 언론이 우리처럼 자세히 다루는 나라 없어"

    어느 나라 지도자도
    도청 당하고, 상대국에 항의하지 않은적 없다.
    대사불러서 따지고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항의하니까
    도감청당하는 피해자입장인데 가해자만 싸고도는 작태가 한심스럽고
    이상한 나라~ ㅠ
    아까운 세금 축내지 말고 그냥 내려와 쳐맞고 끌려오기 전에

  • 1 0
    기시다 총리 연설 직전 '꽝' 폭발음

    일본은 의인들이 많군
    우린 김재규의사 이후로는 거의 없지..
    한국에도 하루빨리 저런 열사가 나타나야 할 텐데..
    매국노 정권 두목을 처단할 열사 말이다.
    기시다 놈은 아베 꼬라지가 됐으면 더 좋았을 것이고..
    암튼 한국에서도 조속히 열사가 출현하길 기대한다.

  • 1 0
    불에 안타는 나무 ㅋㅋ이게 윤무식

    윤석열 최대 위기에 조선일보 긴급 손절 경고,
    미국도 도청 인정하자 뒤집힌 국민들 탄핵경고로 갤럽 27%

    尹 지지율 뚝뚝 떨어지는데.. 국민의힘 태영호는 '日 외교청서' 옹호 또 논란
    능력없는 권력자가 자기권력을 지키기 위한 수단 중 하나가
    전쟁이다...불안하다.

  • 1 0
    언론이 추구해야할 것은 진실

    국익은 언론이 사실을 보도하여 국민에게 똑바로 알리는게 국익이다
    가장 먼저 "자국의 국익"을 생각해야할 사람은 대통령 인데
    이대로 나라 망하고 나면 생각할 국익도 없는데...
    큰일이다.

  • 0 0
    장본붕

    개새끼야 겸혀히 바라보는게 국민무시냐! 너같은새끼는 빨리 뒈지는게 애국하는 길이다.
    빨리 죽어라. 씨불새끼야!

  • 1 0
    간신은 나라를 생각치않고 통만 바라봄

    간신은 항상 나라걱정보다 대통령의 위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그런분위기에

    달콤하게 빠져드는 못난 대통령의 정서가 어울려 나라는 침몰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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