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정의당과 특권 내려놓기 보조 맞출 것"
이정미 "민생 해결 정치엔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같은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 등과 관련해 정의당과 보조를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며 불체포특권 폐기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신임인사차 국회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예방해 "앞서 이정미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공격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여당이긴 하지만 소수당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당연히 정의당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러 왔고, 의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표는 "특권 내려놓기는 자기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상대 당에 대한 도륙의 수단이 아니라 정의당은 정의당 자신에게, 민주당은 민주당 자신에게,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자신에게 특권을 내려놓을 자신이 있는가를 함께 돌아볼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무엇을 잘 해내는 정치가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 일이 잘 안되게 하는 정치를 지양하자는 점에서 국민의힘도 정의당도 같은 뜻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정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낙담하지 않을 정치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은 노력해 왔고, 국민의힘도 그런 결심이 선다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김 대표에게 ▲노란봉투법 ▲한일정상회담 후속 대책 ▲선거제 개혁 등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신임인사차 국회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예방해 "앞서 이정미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공격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여당이긴 하지만 소수당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의힘도 당연히 정의당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러 왔고, 의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대표는 "특권 내려놓기는 자기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상대 당에 대한 도륙의 수단이 아니라 정의당은 정의당 자신에게, 민주당은 민주당 자신에게,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자신에게 특권을 내려놓을 자신이 있는가를 함께 돌아볼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무엇을 잘 해내는 정치가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 일이 잘 안되게 하는 정치를 지양하자는 점에서 국민의힘도 정의당도 같은 뜻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정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낙담하지 않을 정치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은 노력해 왔고, 국민의힘도 그런 결심이 선다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김 대표에게 ▲노란봉투법 ▲한일정상회담 후속 대책 ▲선거제 개혁 등을 요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