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총선 압승해 민주당에 빼앗긴 국회 되찾아야"
"1분1초도 허투루 사용 않고 총선 승리 위해 나서야"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신임 최고위원회의에서 "1년 전 오늘 위대한 우리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해주셨다. 그 뜻깊은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도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하나 되고 한 마음 되어 국민 행복을 위해 전진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은 국민의힘의 미래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거듭 총선 압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당 지도부는 지금 이 순간부터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내년 총선 승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반드시 압승해 민주당에게 빼앗긴 국회를 되찾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만들어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이 드림팀이 되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민생을 챙기는 실정적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민생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지표가 좋지 않다"며 "실패한 정책 후유증은 2~3년은 가는 법인데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남긴 반(反)민생법 탓에 윤석열 정부의 민생이 군데군데 잘못되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탓만 할 수는 없다. 지도부부터 솔선수범해 민생을 챙기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급한 과제인 노동개혁을 해결하고 교육과 연금개혁과 같은 국가적 과제를 차근차근 잘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3대 개혁과 코드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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