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원/달러 환율, 8거래일만에 하락
14일 미국 CPI 발표 앞두고 시장 예의주시
14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간의 상승 행진을 마치고 모처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9원 내린 1,269.4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까지 환율은 7거래일 동안 57원 수직상승했었다.
미국 1월 CPI 발표를 앞두고 하루 인플레이션 우려가 과도했다는 시각이 힘을 받으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 상승률 6.5%보다 낮은 수치다.
그러나 일부 미연준 위원들은 상품 가격 상승률은 낮아지고 있으나 고용은 여전히 활황세로 임금 상승률이 잡히지 않고 있으며 임대료도 고공행진 중이라는 이유로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향후 달러화 향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9원 내린 1,269.4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까지 환율은 7거래일 동안 57원 수직상승했었다.
미국 1월 CPI 발표를 앞두고 하루 인플레이션 우려가 과도했다는 시각이 힘을 받으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 상승률 6.5%보다 낮은 수치다.
그러나 일부 미연준 위원들은 상품 가격 상승률은 낮아지고 있으나 고용은 여전히 활황세로 임금 상승률이 잡히지 않고 있으며 임대료도 고공행진 중이라는 이유로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향후 달러화 향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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