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50.6% "이재명 수사 문제 없다" vs 43.1% "문제 있다"
尹대통령 지지율 38.2%로 상승
1일 MBC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8~29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9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적법한 검찰권 행사이므로 문제가 없다'는 응답이 50.6%로 나타났다.
'야당을 겨냥한 표적 수사이므로 문제가 있다'는 응답은 43.2%였다.
10.29 참사의 책임을 물어 국회가 통과시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는 '해임해야 한다' 52.2%, '해임할 필요 없다' 42.2%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38.2%, '부정' 56.4%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기관의 11월 조사(11월 7~8일)때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4.8%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3.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윤 대통령이 새해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 성장'이라는 응답이 41.8%로 가장 높게 나왔고, '약자 배려·복지와 사회안전망 강화'가 16.3%, '야당과의 협치 복원과 국민통합'이 14.7%, '노동 연금 교육 3대 개혁'이 12.2%로 뒤를 이었다.
'노조부패 척결', '노동시간 유연화' 등 윤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노동개혁에 대해서는 적절하다 48%, 부적절하다 45.5%로 찬반이 팽팽했다.
중단된 지 한 달이 넘은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 대해서는 '재개해야 한다' 39.4%, '재개할 필요가 없다' 5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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