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폐장일도 급락 마감. 환율은 하락
중국 코로나 대확산과 내년 세계경제 침체 우려 가세
올해 증시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2%가량 급락 마감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진정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5포인트(1.93%) 내린 2,236.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25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10월 26일(2,249.56) 이후 두달여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2포인트(0.65%) 내린 2,265.73으로 거래를 시작해 기관과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천769억원, 외국인이 1천43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만 6천716억원어치 순매수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주가 급락은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중국경제에 대한 한 기대감 후퇴와 내년 세계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것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1.89%) 내린 679.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천387억원, 기관이 49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만 1천87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달러당 1,264.5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5포인트(1.93%) 내린 2,236.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25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10월 26일(2,249.56) 이후 두달여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2포인트(0.65%) 내린 2,265.73으로 거래를 시작해 기관과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천769억원, 외국인이 1천43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만 6천716억원어치 순매수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주가 급락은 코로나19 대확산에 따른 중국경제에 대한 한 기대감 후퇴와 내년 세계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것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1.89%) 내린 679.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천387억원, 기관이 49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만 1천87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달러당 1,264.5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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