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산안 결렬돼도 이상민 해임안은 처리돼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11일 본회의 소집 요구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협상이 결렬돼도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해임건의안은 최종시한인 11일 오후 2시 이전에 처리하기로 입장을 정했다.
민주당은 10일 의원총회를 오는 11일 오전 9시에 소집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자당 의원들에 보낸 공지를 통해 "협상이 타결되면 내일(11일) 오전 본회의를 소집해 예산안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예산안 협상이 끝내 결렬돼도 해임건의안 만큼은 내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장에게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며 "내일이라도 열어주는 게 형평성에 맞다"며 김 의장에게 본회의 소집을 압박했다.
하지만 자신이 제시한 법인세 중재안이 민주당에 의해 거부된 김 의장이 민주당의 본회의 소집 요구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11일 오후 2시까지 이상민 해임건의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해임건의안은 자동폐기된다.
민주당은 10일 의원총회를 오는 11일 오전 9시에 소집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자당 의원들에 보낸 공지를 통해 "협상이 타결되면 내일(11일) 오전 본회의를 소집해 예산안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예산안 협상이 끝내 결렬돼도 해임건의안 만큼은 내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장에게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며 "내일이라도 열어주는 게 형평성에 맞다"며 김 의장에게 본회의 소집을 압박했다.
하지만 자신이 제시한 법인세 중재안이 민주당에 의해 거부된 김 의장이 민주당의 본회의 소집 요구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11일 오후 2시까지 이상민 해임건의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해임건의안은 자동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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