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57% "尹당선인 잘할 것" vs 37% "잘못할 것"
국민의힘 40% vs 민주당 39%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2~1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57%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1%포인트 올랐던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7%로 전주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 당선인이 향후 5년 직무를 잘할 것이란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89%), 성향 보수층(81%), 대구·경북(74%) 등에서 두드러졌고, 잘못할 것이란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 성향 진보층(66%), 40대(54%)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당선인에 대한 긍정 전망(50%, 55%)이 부정 전망(29%, 37%)을 앞섰다.
현재 윤 당선인이 당선인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는, 50%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1%, 모름/응답거절 7%).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13년 2월 첫째 주 당시 박근혜 당선인의 향후 5년 직무 수행 긍정 전망은 71%였지만, 당선인으로서의 현재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8%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3%, 부정평가는 2%포인트 높아진 51%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39%,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5%, 정의당 4%, 국민의당 2% 순이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5%포인트 급등한 반면, 민주당은 2%포인트 상승에 그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1.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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