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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盧 5일 오찬은 부산지인 부부들과 만남"

<동아일보>와 한나라당 싸잡아 비난

노무현 대통령이 5일 부산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한 데 대해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 6일 "대통령이 비상시국 상황에서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것은 아닌지"라며 질타한 데 대해 청와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에 대해 "이날 만남은 부산지역 지인 부부와의 만남이었다"면서 "사실과 다른 과대 포장된 일부 언론보도를 놓고 공당 대변인이 사실 확인없이 무책임하게 논평했다"고 이 모임을 보도한 <동아일보>와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무조건 공격하고 싶은 마음이야 모르는 바 아니나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국 하에서는 최소한의 신중함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아프간 피랍자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정경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4
    박일성

    완장 지인들은 초청안하냐?
    6.25때 완장차고 동네사람 죽이는데
    앞장섰다 나중에 재수없으면 죽고,
    재수좋으면 다른데로 튄 인간들
    후손들 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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