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정상회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한반도 평화 지지 재확인, 핵심 광물 안정적 공급망 구축"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선언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내 총리 집무실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자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며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국민들에게 아주 기쁜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공급망 안정과 탄소중립 기술, 우주 사이드 등 미래 첨단 분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리슨 총리 역시 "양국 모두 새로운 에너지경제로 전환했다"며 "자원과 에너지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역내 안정과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고, 국방, 방산 등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코로나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역내 경제 회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원자재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호주 정부가 단계적 방역 완화 정책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 허용 조치를 발표한 것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구상 등을 포함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모리슨 총리는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강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내 총리 집무실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자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며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국민들에게 아주 기쁜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공급망 안정과 탄소중립 기술, 우주 사이드 등 미래 첨단 분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리슨 총리 역시 "양국 모두 새로운 에너지경제로 전환했다"며 "자원과 에너지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역내 안정과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고, 국방, 방산 등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코로나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역내 경제 회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원자재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호주 정부가 단계적 방역 완화 정책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 허용 조치를 발표한 것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구상 등을 포함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모리슨 총리는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강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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