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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한미연합훈련 예정대로 진행될 수밖에"

"남북정상회담 등의 성급한 기대도 금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8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한 데 대해 "이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일축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한미 합동훈련을 두고 또 논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훈련은 시뮬레이션 방식의 전투 지휘소로 대체 실시될 예정이다. 대규모 기동훈련은 이미 하지 않고 있고, 코로나 상황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감안해서 그에 맞게 준비되고 있다"며 "이것은 김여정 부부장이 염려한대로 적대적인 훈련이 아니라, 평화 유지를 위한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그리고 이것은 기동훈련이 없는 연합 지휘소 훈련이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각의 남북정상회담 추진설에 대해서도 "남북정상회담 등의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본다"며 "하나하나 말이 앞서기보다는,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신뢰를 쌓아가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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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민주평화당

    송영길 이넘은!!
    당대표랍시고
    백신얘기하고 한미훈련얘기 하고
    모든 것을 선수치네!!!
    웃기는 놈!!!
    대선도 자기가 호남출신이여서
    차차기를 노리고
    이재명이를 노골적으로 밀어주고..
    너 속을 누가 모를 줄 아냐!!!

  • 0 2
    미국, 조 바이든

    한국은 미국의 승인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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