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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미훈련 중단해 北에 확실한 신호 보내야"

"文정부, 누가 집권해도 역행할 수 없는 남북관계 만들어야"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8월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한 데 대해 "8월 한미연합훈련 중단으로 북한에게 대화 재개의 확실한 신호를 보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남북 대화 재개의 물꼬가 다시 트였다. 연락사무소 재개에 이어 남북 영상회담 체계 구축을 북한에 제안하며, 꽁꽁 얼어 붙어있던 남북관계에 온풍이 불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개최를 북한에 제안하고, 공동위원회에서 한미연합훈련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평양선언에서 합의했던 상호간 단계적 군축 문제 또한 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시계가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5월 어느 누가 집권하더라도 역행할 수 없는 남북관계를 만드는데 문재인 정부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지속가능한 평화 프로세스를 여는 데 신중하면서도 대담한 결정을 요청드린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훈련 중단 결단을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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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보수의심장 통구이 대구

    북한에 보내야 할것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드론,대북전단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북한에 살포하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북한에 집단감염을 일으켜
    북한빨갱이 모두를 살처분 할수있다

  • 1 0
    엘차포

    재인이 연천굴가서 삽질 한번 하면 당장 정은이 서울 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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