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노총 1만명 집회, 이익 달성 위한 이기심일뿐"
“집회자유, 국민생명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오늘은 176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다치를 기록해 4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엄중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만명 규모의 집회를 강행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이익 달성을 위한 이기심으로 비춰질 뿐,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며 “민노총이 주장하는 ‘집회의 자유’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민노총의 불법 집회에 대해 더욱 철저하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강력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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