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제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이명박측, 주호영 비서실장과 김만제 통화내용 소개
이명박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명박이 도곡동 땅의 실소유자'라는 김만제 전 포철회장의 증언이 담긴 감사원 특별감사 문답서가 공개된 데 대해 "김만제 전 포철회장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진화에 부심했다.
박형준 선대위 대변인은 20일 주호영 선대위 비서실장이 김만제 전 포철회장과 통화한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김만제 전 회장이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나는 내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인정할 수 없다. 나중에 조용수 부사장으로부터 이명박 측 처남과 형 땅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곧 검찰에 출두한다니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비서실장은 "법률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감사원 문건에 적시된 관련 부분은 '이명박측과 관계있는 땅'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로 질문했고, 답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며 의혹을 불식시키기에 위해 노력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그동안 일관되게 말해왔다시피 도곡동 땅은 결코 이명박 후보의 땅이 아니다"라며 "해당 사안은 감사원의 수사의뢰에 따라 차명재산 여부에 대해 검찰이 99년 1월 철저히 수사한 사안으로 수사결과는 '혐의없음'이었음과 '관련없음'이었음을 분명히 밝힌다. 이제 검증 청문회가 끝난 만큼 박근혜 후보 측은 국민에게 판단을 맡기고, 포지티브 선거운동에 매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박근혜측에 공세 중단을 주문했다.
박형준 선대위 대변인은 20일 주호영 선대위 비서실장이 김만제 전 포철회장과 통화한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김만제 전 회장이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나는 내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인정할 수 없다. 나중에 조용수 부사장으로부터 이명박 측 처남과 형 땅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곧 검찰에 출두한다니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비서실장은 "법률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감사원 문건에 적시된 관련 부분은 '이명박측과 관계있는 땅'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로 질문했고, 답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며 의혹을 불식시키기에 위해 노력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그동안 일관되게 말해왔다시피 도곡동 땅은 결코 이명박 후보의 땅이 아니다"라며 "해당 사안은 감사원의 수사의뢰에 따라 차명재산 여부에 대해 검찰이 99년 1월 철저히 수사한 사안으로 수사결과는 '혐의없음'이었음과 '관련없음'이었음을 분명히 밝힌다. 이제 검증 청문회가 끝난 만큼 박근혜 후보 측은 국민에게 판단을 맡기고, 포지티브 선거운동에 매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박근혜측에 공세 중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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