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구치소 9명 집단감염. 교정당국 비상
비확진 수용자 42명, 영월교도소로 긴급이송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수용자 9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돼 교정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1명이 발열증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에 함께 일하는 취사장 수용자 35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감염자들의 동선을 분석해 수용자 102명과 직원 20명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이날까지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정당국은 이에 따라 이날 비확진 수용자 42명을 영월교도소로 긴급이송하는 한편 확진자·접촉자 격리를 위해 1인실을 추가로 확보했다.
교정시설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7일이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이들 9명을 포함해 총 1천274명이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1명이 발열증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에 함께 일하는 취사장 수용자 35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감염자들의 동선을 분석해 수용자 102명과 직원 20명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이날까지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정당국은 이에 따라 이날 비확진 수용자 42명을 영월교도소로 긴급이송하는 한편 확진자·접촉자 격리를 위해 1인실을 추가로 확보했다.
교정시설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27일이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이들 9명을 포함해 총 1천2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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