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성추행은 자기들이 해놓고 국민한테 성교육 받으라고?"
"장관들이 단체로 실성을 했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5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국민의 성인지 감수성 집단학습 기회'라고 강변한 데 대해 "성추행은 자기들이 해놓고, 성인지 학습은 국민한테 받으랍니다"라고 일갈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이가 없네. 적반하장이야 이 정권의 종특이지만, 보자 보자 하니 막 나가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것도 838억원 들여 국민들 자비로. 장관들이 단체로 실성을 했나..."라고 질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에 대해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죄명을 명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하면서 이같이 주장해 국민적 공분을 자초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이가 없네. 적반하장이야 이 정권의 종특이지만, 보자 보자 하니 막 나가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것도 838억원 들여 국민들 자비로. 장관들이 단체로 실성을 했나..."라고 질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에 대해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죄명을 명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하면서 이같이 주장해 국민적 공분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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