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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옵티머스 로비 의혹에 검사 5명 추가파견

윤석열 검찰총장의 10여명 증원 요구 일부만 수용

법무부는 14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로비 의혹 수사팀에 검사 5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의 요청과 대검의 수사팀 증원 건의에 따라 검사 5명을 서울중앙지검 직무대리로 발령냈다고 밝혔다.

수사팀에 합류하는 검사는 금융감독원 조사국 출신인 회계 전문검사 1명과 금융 비리와 특수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사 4명이다. 이들 4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과 사법농단 수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규명 수사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법무부는 그러면서 향후 수사 진행상황과 일선 검찰청의 업무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로 수사인력 파견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의 검사 5명 추가 파견은 서울중앙지검의 4명 파견 요청을 보고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배이상 많은 10여명의 추가 파견을 요청한 데 대해 추미애 장관이 서울중앙지검 요구에 1명만 추가하는 선에서 봉합한 모양새다.

그러면서도 추가 파병 가능성을 열어놓음으로써 여론의 시선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와 관련, 경제범죄형사부를 중심으로 반부패수사부·범죄수익환수부 검사 9명과 법무부가 파견 승인한 검사 5명, 중앙지검 내부 충원 4명 등 모두 18명으로 전담 수사팀을 꾸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담 수사팀은 앞으로 거액의 펀드 사기가 가능했던 배경과 펀드 자금의 사용처, 정·관계 로비 등 의혹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철저히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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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경상도양반

    이 시대의 참 의인은
    윤석열 총장밖에 없도다.

    표창장에 너무 올인해서 그렇지,
    본래 대가리가 나쁜분은 아니다.

    외롭게 정의를 지키기위해 오늘도
    묵묵히 수사에 전념하는 모습이
    든든하다.
    장모 수사도 쬐끔 하는 흉내라도
    냈으면 좀 보기에 좋았을것을.....

  • 12 0
    추매 이 인간

    역사의 징벌을 받으리라.

    우리 이니도 함께.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4일후 주일)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빠른 교통과 과학기술의 발달을 의미)

    -구약성경의 다니엘 12장 3,4절 말씀에서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5 1
    애미추는

    끝까지 방해공작이구나.
    넌 이 나라가 정상국가라면,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이다. !!!!!!!!!!!!!!!!!!!!!!!!!!!!!!!!!!

  • 1 0
    정은

    대청소 한번하고 주번사관 검열 받으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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