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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준위 "29일 전당대회 예정대로 개최"

"거리두기 2단계, 3단계에 맞춘 전당대회 계획 수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자가격리에도 기존 계획대로 오는 29일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국대의원회의 준비위원장은 이날 "많은 국민과 당원분들의 우려가 있겠지만, 우리 당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3단계에 맞춘 전당대회 행사계획을 수립했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예정대로 전대를 개최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이미 지도부 선출 등 전국대의원대회 안건에 대한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권리당원 투표는 4일간 진행되어 오늘 마감되고, 전국대의원 투표 또한 어제부터 시작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진행되는 당 지도부의 코로나 검사결과와 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 지도부의 축사는 영상 메시지 등으로 대체하는 등 방역지침을 절대적으로 준수하며 대회의 정상적 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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