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관 4명도 코로나 감염
당일 전국 경찰 7천600여명 투입
20일 경찰에 따르면 광복절 집회에 투입됐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방역당국과 함께 해당 경찰관들 소속부대 등을 방역 조치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총 14개 지방청 소속 90여개 중대 7천613명의 경력을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입구 등에 배치해 집회를 관리했고, 방역당국은 이들 전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전수조사는 21일까지 마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방청별 투입 경력은 서울청 5천417명, 경기남부청 667명, 경기북부청 259명, 광주청 183명, 경북청 165명, 충남청 150명, 전남청 139명, 인천청 126명, 경남청 121명, 대구청 97명, 대전청 75명, 세종청 73명, 충북청 72명, 전북청 69명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